명상도서관
현대 위빠사나명상의 심념처 수행법연구 : 미얀마 쉐우민 수행법과 태국 쁘라모떼 수행법 비교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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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학위논문
- 저자명이민숙(꼬살라 위빠시니)
- 학회/출판사/기관명서울 : 능인대학원대학교, 2020
- 출판년도2020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학위논문(석사)-- 능인대학원대학교 : 명상심리학과 2020. 8
- 발행사항서울 : 능인대학원대학교, 2020
- ISBN/ISSN
- 소개/요약불교의 명상 수행법에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두가지의 명상방법이 있는데 사마타는 집중을 통하여 평온이나 고요함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위빠사나는 내적인 통찰과 지혜를 계발하여 번뇌가 사라지는 열반에 이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위빠사나 명상은 붓다의 깨달음을 발현시킨 중요한 방법으로 초기경전 대념처경에 따르면 붓다는 위빠사나의 명상이 열반 실현의 유일한 길(Ekāyano Maggo)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이러한 위빠사나의 명상법에는 모든 번뇌가 사라지는 완전한 행복의 상태인 열반에 이르기 위한 신·수·심·법(身·受·心·法)의 사념처(四念處) 수행이 있다. 사띠(Sati, 마음챙김)를 통한 마음에 대한 관찰로 알아차림을 확립하는 수행법인 심념처는 사념처 수행법 중 궁극의 법인 담마를 이해하고 삶 속에 적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수행법에 비해 그 중요성이 간과되어 그간 연구 및 수행으로 대중화되지 못하였다. 심념처 수행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마음이라는 대상자체가 난해하여 초보자가 수행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그에 대한 고찰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사념처 수행법 중 구심점이 될 심념처 연구가 더 심화되고 발전되어야 붓다의 궁극적인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중요성에 의해 시작되었다. 현재 위빠사나 수행법이 가장 발달되어 있는 미얀마에서 그 중 유일하게 마음관찰 수행법을 행한다고 알려져 있는 쉐우민 명상수행센터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행방법을 중심으로 심념처의 수행법을 연구하고 정리하였다. 또한 태국의 불교에 있어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아잔문 전통의 쁘라모떼 스님의 수행법을 알아보았다. 대표적인 두 수행법을 비교하는 이유는 좀 더 심념처에 대해 객관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그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기 위함이다.
결과적으로 두 수행법을 비교해 보면 각각의 용어나 단어는 조금 다르게 쓰여 지고 있어도, 맥락으로는 같은 내용의 가르침임을 알 수 있다. 수행방법의 핵심은 사띠(念, sati) 삼빠쟈나(知, sampajāna)를 통해‘마음’을 대상으로 하여, 신·구·의(身·口·意)에 대한 근원적인 의도를알아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마음’역시 다섯 무더기인 오온(五蘊):[색(色, 몸)·수(受, 느낌)·상(想, 인식·표상작용)·행(行, 의지)·식(識, 의식·아는 마음)]임을 알고, 무상·고·무아(無常·苦·無我)로 인식하며, 탐·진·치(貪·瞋·癡)를 버림으로써 번뇌를 제거하는데 목적을 둔다. 그리하여 무탐·무진·무치(無貪·無瞋·無癡)의 지혜를 통해 사성제의 진리를 스스로 체득하는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 수행법 역시 붓다의 가르침에서 벗어나지 않는 공통의 결과를 산출해 낸다고 보여 진다. 두 수행법의 특이한 차이점으로는 사마타명상을 병행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 역시 결과적으로는 같은 깨달음의 길로 제시된다. 이처럼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붓다의 깨달음에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으로써, 사념처 수행법 중 심념처 수행은 위빠사나 명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수행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심념처 수행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수행해야 바른 견해로써 법념처 및 사념처 수행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 위빠사나 명상수행은 비단 종교적인 수행이 아니라 인간의 삶에 유익함을 주는 보편적인 수행법으로 특히 서양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붓다의 수행법에 대한 체계적인 후행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명상수행을 통해 현대인들이 괴로움에서 벗어나 더 나은 인간의 삶을 추구하는 행복의 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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