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초기 상캬사상과 인도불교수행법(위빠사나) = Early Sāṁkhya and India's Buddhist Meditation(Vipassanā)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이은주(Lee Eun-Joo)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인도학회
- 출판년도2008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인도연구
- 발행사항2008, vol.13, no.1, pp. 271-318 (48 pages)
- ISBN/ISSN
- 소개/요약이 논문의 목적은 붓다(Buddha)가 접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기 상캬’ 사상에 비춰 붓다의 수행법을 연구하여 그가 추구한 해탈의 길과 그가 개발한 수행법인 사념처 위빠사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수행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_x000D_ 먼저 필자는 붓다가 접한 상캬사상의 형태를 가려내기 위해 역사적 고찰을 시도하여 기원전 7세기부터 4세기 사이에 존재한 상캬사상을 위주로 다루기로 한다. 2장에서 상캬와 붓다에 의해 정립된 불교의 공통점으로 절대적 존재의 차원을 탐구함에 있어서 고통스런 물질세계 내지는 현상세계의 차원에서 출발한 점, 25원리나 오온과 같은 여러 원리들로 현상세계에 대해 분석한 점, 그리고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진리 혹은 지혜의 터득을 추구한 점을 다룬다. 3장에서는 초기 상캬사상의 교의들에 비춰 사념처 위빠사나 수행법과 연관이 있는 불교 교의를 재해석한다. 초기 상캬의 3구나 사상에 대한 교의에서 3구나의 균형 혹은 평형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불교의 세 가지 느낌에 대한 교의와 연관지어 좋지도 싫지도 않은 느낌(우뻬카)의 알아차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의 전제조건인 평등심(우뻬카)의 상태로 나아감을 강조하였다. 또한 붓다가 강조한 성스러운 중도의 자세의 함양을 강조하였다. 알아차림과 아는 마음을 불이(不二)적으로 해석하여 이러한 관점에서 초기 상캬사상의 이원론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하였다. 상캬의 ‘증인’으로서의 뿌루샤의 교의에 비춰 불교 교의의 식(識)을 재해석하여 대상을 거리를 두고 관(觀)하는 아는 마음은 증인으로서의 뿌루샤와 유사함을 드러냈다. 알아차림과 아는 마음의 불이적 관계에서 가능한 아는 마음의 독존(Kaivalya)은 알아차림의 기능성에 의한 초월로 해석되었다. 맺음말 부분에서 필자는 인간은 정신-물리적 에너지의 스펙트럼을 경험하고 사는 존재이며 물질과 정신은 통일적인 것의 스펙트럼의 양극단을 개념화한 것일 뿐 실재는 그러한 관념적 구별을 초월한 존재라는 견해를 밝힌다. 아울러 요가와 결합된 형태의 상캬사상이 전통적 요가와 분리되어 점점 분석적, 논리적인 사상체계로 발전함으로써 잔존하지 못한 사례를 통해 철학사상연구에 수행을 통한 체험이 뒤따라야 함을 강조하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