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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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명상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 The study on the effectiveness and development of the meditation program for the quality of life of schizophrenics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위논문
  • 저자명정순영
  • 학회/출판사/기관명서울 :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2012
  • 출판년도2012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학위논문(박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 불교학과 명상학 전공 2012. 2
  • 발행사항서울 :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2012
  • ISBN/ISSN
  • 소개/요약정신분열병은 환자 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는 물론이고 심리 사회적 개입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사회 재활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명상의 심리적 효능을 감안하고, 정신분열병의 특성을 고려한 명상 기반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정신분열병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명상프로그램의 개발 및 명상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목적으로 시행하였다._x000D__x000D_첫째,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신체 움직임, 심상, 소리를 명상의 대상으로, 브라운의 명상체험 발달단계를 기초로 하여 시행하도록 편성하였다. 명상프로그램 내용 구성은 준비훈련 단계에서 명상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를 하는 시기로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대상인 신체 움직임 등에 관심가지는 것, 만다라 완성하기 등, 마음을 대상에 보내는 법을 익히게 하였다. 그리고 집중명상 단계는 마음을 대상에 두는 것으로, 준비훈련 단계에 이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며, 신체 움직임, 만다라 명확한 소리에 집중하도록 편성하였다. 통찰명상단계는 마음을 대상에 일정시간 머무르게 하여 증상과 현실을 구분하고, 증상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도록 구성하여, 집중명성 단계를 이어서 환자가 신체지각, 느낌지각, 현실지각 등을 통해 증상과 현실의 구분을 하게 하도록 제한적으로 적용하였다. 이와 같이 명상프로그램은 3단계를 프로그램 회기마다 포함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게 총 8회로 구성하였다. 이로 인하여 환자의 심신 안정, 현실감 증진, 자기 조절력 향상을 도와, 결국 정신분열병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명상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_x000D__x000D_둘째, 본 명상프로그램 효과 검증은 경기도 모 정신전문병원에서 2010년 11월에 시작하여 주 1회씩, 총 8회로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은 입원 중인 24명의 정신분열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군 12명은 연구동의에 의해 명상프로그램에 주 1회 참석하였고, 대조군 12명은 평소대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_x000D__x000D_프로그램 효과 측정은 과정변인으로 마음챙김 및 자기 자비척도와 효과 변인으로 정신증상, 불안, 우울, 자아 존중감,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의 척도 변화로 시행하였다. 그리고 실험군 환자들의 명상에 대한 주관적인 반응 관찰과 만다라를 분석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하였다._x000D__x000D_연구결과를 척도에 의해 보면 과정변인으로 마음챙김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F=14.37, p<.001). 즉 마음챙김 척도의 모든 하위 요인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기 자비척도는 하위 요인 중 자기포용(F=5.63, p<.01), 자기고립(F=6.97, p<.05), 과잉 동일시, 마음챙김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으나, 다른 요인은 추후까지 유지되지 않아, 유의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명상프로그램을 통하여 환자들의 마음챙김에 효과적이며, 자기 자비에서 자기포용 등 하위 요인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명상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명상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로 의미가 있다. 효과 변인으로 정신증상은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F=3.85, p<.05). 특히 하위 요인의 긍정적인 변화 뿐 아니라 대조군에 비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 우울증상의 감소(F=5.41, p<.05)를 보였으며 대조군은 우울이 증가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불안 역시 감소를 보였으나,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지각 등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조군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보고되었다._x000D_삶의 질의 변화를 보면, 정신 사회적 요인, 증상 및 부작용, 동기 및 에너지 하위요인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여, 명상이 정신분열병환자의 삶의 질에 효과적인 것으로 관찰되었다(F=8.99, p<.01)._x000D__x000D_만다라에 의한 비교 분석을 보면, 명상에 대한 주관적인 관찰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다라를 켈로그의 12단계로 해석하였다. 프로그램 시행 전 만다라의 표현에서, 환자들은 변화에 대한 욕구를 나타냈다. 즉 색상과 문양, 형태를 통해, 현실에 대한 혼란과 내적 갈등 및 자기통합을 가져오려는 노력들을, 1단계에서 7단계 만다라로 표현하였다. 이런 면은 만다라에서 자기 조절이나 성장에 대한 이해의 부족, 현 상태의 유지와 안정에 대한 추구, 병식의 없음 등이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사후, 추후 만다라에서 6단계에서 10단계로 자기 통합 및 조절을 가져오는 것으로 관찰되고, 어느 정도 추후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보였다._x000D__x000D_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정신분열병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명상프로그램 제작으로 특히 본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에서 정신분열병의 관리에 명상의 유용성이 확인된 만큼, 명상수행이 어려울 수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작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앞으로 명상프로그램 내용구성, 시행기간, 측정방법의 신뢰성, 정신분열병의 특성 등의 지속적인 보완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_x000D__x000D_특히 정신분열병에 대한 여타의 치료적 개입들과 함께 정신재활프로그램으로 명상을 적용한다면, 정신분열병의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