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요가와 위빠사나의 스므리띠(smṛti) / 사띠(sati) - 심리치료의 중요 개념에 대한 비판적 고찰 - = Smṛti / Sati in the Yoga and Vipassana - Critical study on important concept of psychothera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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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조준호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불교선리연구원
- 출판년도2019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한국불교선리연구원
- 발행사항vol., no.27, pp. 7-44 (38 pages)
- ISBN/ISSN
- 소개/요약현재 한국에서 ‘마음챙김 요가’라는 말이 사용된다. 서구의 ‘Mindful Yoga’ 또는‘Mindfulness Yoga’의 번역어이다. 여기에는 위빠사나의 배경이 있다. 이 용어는위빠사나 수행과 관련하여 사용된 번역어이다. 위빠사나의 핵심어는 smṛti / sati 이고 널리 사용되는 영역은 mindfulness이다. 현재 mindfulness는 심리치료와 힐링 또는 상담 등 다양하게 적용되어 사용된다. 마찬가지로 요가도 mindful 또는mindfulness라는 말과 결합되어 새로운 요가 수행의 한 종류를 보여주고 있다.서구의 심리치료 입장에서 위빠사나와 요가의 결합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요가의 스므리띠는 mindfulness / 마음챙김인가? 본고는 그동안 학문적 검토없이 진행되어 왔던 마음챙김 요가의 mindfulness를 검토한다. 요가의 mindfulness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묻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먼저 『요가 수뜨라』와 이에 대한주석서에서 설명되는 smṛti의 맥락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본다.요가에서 ‘마음챙김 요가(Mindfulness Yoga)’처럼 mindfulness를 요가에 적용가능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고전요가 전통에서 위빠사나의 mindfulness과 같은 지각 방식이나 수행 방식으로 smṛti가 사용된 사례를 찾기는 어렵다. 고전요가에서 smṛti는 기억(memory)의 의미가 중심이지 mindfulness의 의미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나아가 현재 세계에서 행해지고 있는 동작과 체위 중심의 요가에서 mindfulness에 대한 적용가능성 또한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해 보았다. 분명 현대요가가 위빠사나에서 사용하는mindfulness를 채택하여 사용했음이 분명하다. 그러한 점에서 위빠사나의mindfulness와 같은 의미와 내용으로 쓸 수 있는 요가 수행의 행법을 구명해 낼후속연구가 필요하다. 그렇게 될 때 『요가 수뜨라』와 요가 전통에 근거한 요가의치료적 기능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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