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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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無常)의 의미와 그 실천적 의의 = A Study on the Meaning of Impermanence and the Practical Significance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위논문
  • 저자명김민석
  • 학회/출판사/기관명대구 :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8
  • 출판년도2018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학위논문(석사)
  • 발행사항대구 :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8
  • ISBN/ISSN
  • 소개/요약국문요약 무상(無常)의 의미와 그 실천적 의의 본 논문은 초기불교 경전을 중심으로 무상의 의미와 그 실천적 의의에 대해 조명한 것이다. 무상은 삼법인인 무상 ․ 고 ․ 무아에서 기초가 되는 중요한 가르침이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학술적 논의에서 중심의 자리에 위치하지 못 했다. 또한 허무적인 의미로 오해되거나 존재론적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 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무상을 가르침을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무상을 의미하는 단어는 anicca로서 기존에 사용되던 vipariṇāma나 asassata와는 구분된다. 붓다는 당시의 형이상학적인 논의의 흐름에서 탈피하여 무상의 실천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단어인 anicca를 고안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온과 삼법인은 무상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개념이다. 오온의 각 지분은 무상과 긴밀한 관계에 놓여있으며, 삼법인에서 제행무상은 핵심이 되는 진리로 첫 번째에 자리한다. 제행무상은 일반적으로 자연과학적이나 존재론적인 방식으로 해석된다. 제행무상에서 ‘행’에 주목하여 철저하게 분석한다면 제행무상의 의미가 잘 드러날 수 있다. 필자는 제행무상이 괴로움의 해소를 위한 실천적인 측면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무상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집착을 하게 될 때 우리는 고통에 빠지게 된다. 오취온은 나로 인해 표현되는 경험세계인 오온에 집착해 있는 상태이다. 특히 현대인에게 있어 감각적 욕망 및 내면의 느낌에 대한 집착은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느낌에 대한 집착은 괴로움을 가져온다. 붓다에 따르면 무상을 바르게 인식하고, 집착을 제거함으로써 오취온과 괴로움의 상태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위빠사나 명상은 무상에 대한 통찰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느낌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에게 있어 느낌의 변화에 대한 관찰은 치료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우리의 고통이 소멸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무상의 가르침은 ‘제행’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내려놓을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