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2001제안 ‘수행합시다’ / 서울 도선사 ‘시민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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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기타자료
- 저자명
- 학회/출판사/기관명불교신문사
- 출판년도2002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
- 발행사항
- ISBN/ISSN
- 소개/요약“세속 떠나지 말고 일상속에서 깨쳐라”3개월 단기출가 통해 禪사상 심화의 장으로“세속의 일들을 보고 듣는 인연을 떠나지 않은 채로 그 경지에 대해 초연하여 부처의 경지에 오른다(不難見聞綠 超然登佛地)”조심스럽지만 분주한 발걸음들. 이따금 오고가는 승용차의 기계음. 북한산을 끼고 깊숙히 들어선 산사이지만 국립공원과 도심에 접한 사찰이여 세간의 소음은 어찌할 수 없나 보다. 흔히들 수행은 일체의 잡음이 사라진 곳에서 조용하게 수행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북한산의 백운대, 인수봉 등의 수려한 경관에 둘러싸인 도선사 ‘청운당’에 들어서면 이런 생각이 한낱 기우였음을 깨닫게 된다.“참선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나 마음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것들을 보고 듣고 하는 그 가운데서 깨달아야 합니다”고약한 욕을 다 들어가면서 남과 싸움도 하고 경계를 모두 지켜보면서 마음자리를 떠나지 말아야 한다는 청담대종사의 법어처럼 청운당은 바깥의 소음에도 아랑곳없이 수행열기로 후끈하다. 입승스님인 정심스님의 죽비소리에 맞춰 단정하게 법복을 차려입은 30여명의 재가자들이 선정삼매에 빠져든다. 가부좌를 튼 이들의 모습에는 한치의 허점도 보이지 않는다. 간혹 가볍게 말아쥔 두 손에 약간의 미동이 일뿐 2시간여 동안 숨소리마저도 사라진 듯 하다.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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