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 자료유형기타자료
- 저자명이병욱/ 고려대 강사
- 학회/출판사/기관명불교신문사
- 출판년도2003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
- 발행사항
- ISBN/ISSN
- 소개/요약분별심 벗어나는‘무심선’ 위빠사나와 맥락 같아간화선, 위빠사나 접목할 수 없나소설 ‘만다라’를 참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만다라의 주인공은 병 속에 있는 새를 꺼내라는 화두를 풀지 못하고 결국 환속하고 만다. 오래 전에 읽었기에 어렸을 때의 아련한 추억과도 같이, 구체적인 내용은 생각나지 않지만, 화두를 풀지 못하고 그래서 환속하고야 마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참으로 안타깝게 여겼던 것은 분명히 떠오른다. 그 때 나는 이 책이 한국불교의 문제를 가장 잘 표현한 글이라고 생각했다. 소설 ‘만다라’는 저자가 자신의 삶의 체험을 소설로 쓴 것이라고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비록 화두를 뚫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소설을 쓸 수 있는 지성의 소유자가 불교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환속해야 한다면, 과연 누가 불교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물론, 세간의 지성과는 달리 간화선을 공부할 수 있는 근기는 따로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무식을 은근히 정당화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이제는 그런 말에 더 이상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