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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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길을 간다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기타자료
  • 저자명이진두/ 논설위원
  • 학회/출판사/기관명불교신문사
  • 출판년도2003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
  • 발행사항
  • ISBN/ISSN
  • 소개/요약대매선사(大梅; 752~839)가 마조선사(馬祖; 709~788)를 찾았다. “어떠한 것이 부처인가”하는 대매의 물음에 마조는 “즉심즉불(卽心卽佛; 곧 마음이 부처다)”이라 했다. 이 말을 들은 대매는 마조를 떠나 대매산(절강성 영파)에 들어가 난행고행으로 정진하여 대각을 이룬다. 한참 세월이 흐른 뒤에도 대매가 마조를 찾지 않자 마조는 사람을 보내 대매에게 물었다. “너는 어찌하여 한번 다녀간 뒤로 지금까지 한번도 다시 법을 묻지 않느냐.” 대매는 서슴지 않고 “그 때 즉심즉불이라고 일러 주셨는데 다시 물을 것이 있는가”했다. “요새는 마조의 법이 달라져서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非心非佛)라고 하시네.” 그러자 대매는 “그 노장, 사람 속이는 것이 끊일 날이 없구나. 당신이야 비심비불이든 말든 나는 즉심즉불이다”했다. 이 말을 들은 마조는 “매실이 익었구나(梅子塾也)”라 하고 대매를 인가했다.(원융스님 지음 〈간화선〉) 선가(禪家)에서는 “장부가 스스로 하늘 찌르는 기운이 있거니 부처가 가는 길을 가지 않는다(丈夫自有沖天氣 不向如來行處行)”는 말이 있다.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