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사 백장선원(百丈禪院) 가는 길은 멀고 험했다. 그만큼 기대도 컸다. 고절(高節)한 정진 장소이고, 백장회해(百丈懷海. 749∼814)선사와 연관된 이름도 마음에 들었다. 백장선사가 누군가. 중국을 밟은 ‘한 마리 망둥이’ 마조도일(馬祖道一. 706∼786)선사의 제자 아닌가. 8세기 후반 중국 선종은 하택신회(684∼758)선사의 활동을 계기로 북종(신수 계열), 남종(신회 계열), 우두종(5조 홍인문하의 법지가 시조)의 세 파가 정립되어 간다. 그러다 점차 북종과 우두종은 쇠퇴해 갔다. 하택신회가 이끈 하택종도 “특별히 내세울 사상이 없었던 관계”로 쇠미해졌다. 이즈음 두각을 나타낸 선사가 남악회양(677∼744) 계열의 마조도일선사와 청원행사(?∼740) 계열의 석두희천(700∼790)선사다.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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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기타자료
- 저자명
- 학회/출판사/기관명불교신문사
- 출판년도2006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
- 발행사항
- ISBN/ISSN
- 소개/요약‘선찰대본산’ 편액이 이유 없이 일주문에 붙은 것은 아니다. 범어사는 ‘근대 한국선의 대본산’이라 할만하다. 1898년 성월(惺月)스님 초청으로 범어사에 온 경허스님(1846∼1912)이 수선결사(修禪結社)를 하고 뒤이어 1899년 10월1일 산내암자인 금강암에서 금강선사(金剛禪社), 1900년 10월 안양암에서 안양선사(安養禪社), 1901년 4월 내원암에서 내원선사, 1902년 계명암에서 계명선사를 각각 개원해 선풍을 진작시켰다. 1909년엔 큰절(범어사)의 안심료.원응료.금당 등 세 곳을 합쳐 원응선사(圓應禪社. 금어선원 전신)를 열어 우리나라 근대 선의 진원지가 됐고, 1913년엔 선찰대본산이 됐다. 근대의 한국 선이 오롯이 범어사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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