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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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도일과 대혜종고의 선용어 비교 - 表詮(즉심즉불), 遮詮(비심비불), 원융(평상심시도)을 중심으로 -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김동숙 ( Kim Dong-sook )
  • 학회/출판사/기관명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출판년도2017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동아시아불교문화
  • 발행사항95-121(27pages)
  • ISBN/ISSN30
  • 소개/요약선종과 일반불교의 가르침을 비교해보면, 선종은 아주 독특한 가르침이 있다. 일단 복잡한 종교의식이 없으며, 번다한 교리를 사용하지도 않으며, 임기응변의 색채가 강하며, 때론 은어. 암시. 상징 등으로 가르침을 펴기도 했다. 또 때로는 할(喝 소리치고)로, 치는 행위(打 주장자로 사물을 내려치기도 하고, 혹은 손으로 사람 및 사물을 치기도 하고, 발로 차기도 하는 등의 행위)등의 방법을 채용해서 사용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흡입력이 강한 방법 중에 하나로 암시적 암묵적 언어 혹은 짧은 문장으로 선리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중국선종만의 지닌 아주 독특한 표현방식이다. 예를 들면 즉심즉불은 아주 짧은 문장이지만, 이 문장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아주 깊고도 오묘한 선리(禪理) 및 선경의 세계를 내포하고 있다. 홍주종 및 간화선의 선법도 예외는 아니었다. 본 논문은 홍주선의 선법사상의 전체를 분석하기 보다는 약간의 홍주선법의 개요 및 홍주종의 시조인 마조도일의 선법용어사상을 중심으로, 대혜종고의 선법과의 연관성을 살펴서, 이들이 사용한 몇 가지 선법의 주제어를 가지고 마조도일의 선법과 간화선 선법의 사상적 유기적 관계를 비교분석하고, 선용어를 통해서 약간의 마조선법과 대혜종고가 주장한 선법의 같은 점 다른 점을 고찰해 보려고 한다. 즉 마조도일이 주장한 즉심즉불. 비심비불. 평상심시도 등의 선법용어와; 대혜종고가 주장한 즉심시불. 불시심불시불불시물. 무심 등을 중심으로 전개해 보겠다. 위의 용어 개념들은 달마조사로부터 혜능. 마조. 대혜종고에 이르기까지, 현재 한국불교의 간화선수행과도 깊은 연관성이 존재한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