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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의 대승 선사상과 인생 연구 - 『선(禪)과 인생』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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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오철우 ( Oh Cheol-woo )
- 학회/출판사/기관명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출판년도2019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동아시아불교문화
- 발행사항81-103(23pages)
- ISBN/ISSN39
- 소개/요약『선과 인생』은 만해가 1932년 『불교(佛敎)』지 2월호에 발표한 불교논설문 중 한 편이다. 만해 한용운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다양한 각도로 이루어져왔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선사상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만해연구가 주로 문학중심의 편향된 경향으로 진행되어왔었기 때문이었음은 두 말할 나위도 없으며,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불교학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만해의 불교사상 내지 선사상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여전히 아쉬운 상태에 머물러 있다.만해는 선(禪)에 관한 자신의 관점을 몇 편의 산문으로 남겼다. 만해의 글들이 주로 문학이나 사회상에 대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매우 소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본 논문은 이 중에서도 만해의 선사상이 충실하게 개진된 것으로 여겨지는 『선과 인생』을 중심으로 만해의 선과 인생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그의 대승 선사상이 사회운동에 어떠한 사상적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유추해보고자 한다.『선과 인생』에서 만해는 일반사람들도 선을 가깝게 여길 수 있도록 ‘선’을 ‘마음을 닦는 정신수양’으로 규정함으로써 선의 대중화ㆍ사회화 의지를 확실하게 드러내었다. 또한 깊은 산중이 아닌 일상생활 중에서도 참선수행이 가능하다며 승속불이(僧俗不二)의 수행법을 강조하였다. 또한 임제의 할과 덕산의 방은 무심(無心)ㆍ무착(無着)의 경지에서 이루어지는 최상승의 도라는 것과, 나아가 법성(法性)만이 불성이 아니며 유정물 뿐 아니라 무정물도 모두 불성을 지니고 있다는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 悉有佛性)의 불성관에 바탕한 대승선심으로 중생구제를 사회적 활용으로 이어지면서 그의 불교개혁사상과 사회독립운동에도 확고한 사상적 기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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