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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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치유 기능성으로서 선수행의 성격 고찰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김호귀(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정토학회
  • 출판년도2019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 발행사항31 205-231
  • ISBN/ISSN205-231
  • 소개/요약선수행의 본질적인 기능은 중생이 지니고 있는 번뇌를 다스려서 깨달음에 도달하려는 불교수행의 방식에 속한다. 그러한 선수행은 우선 현재의 자신에 대한 근심과 걱정의 갖가지 번뇌를 초월하려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그 번뇌의 속성을 파악하고 그것을 다스리는 가장 올바른 방법을 통하여 해결하려는 것이다.ㅊ그러나 선수행에 대하여 깨달음에 도달하는 기능이 정수행의 역할이라면 일상의 스트레스 곧 번뇌를 줄여서 보다 안락한 삶을 성취하는 기능을 방편수행으로 분류할 수가 있다. 가령 五停心觀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과 아만과 산란심 등을 극복하려는 것으로서 방편수행의 성격에 속하는데, 이것은 깨달음에 도달하기에 앞서 일상에서 모든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퇴치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선수행의 방편적인 기능은 깨달음을 궁극의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는 정수행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선수행자가 아닌 일반사람의 경우에 오히려 더욱더 필요한 수양의 덕목이기도 하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각자 청정한 본분을 자각하는 것으로부터 자신과 사회를 최대한 긍정하는 태도로서 삶을 영위하는 선수행에서 보여주고 있는 방편수행의 성격과 일맥상통하는 점을 지니고 있다. 곧 현실에 대한 자신의 문제점에 대하여 어떻게 고민하고 이해하며 해결하고 활용해야 하는가를 시사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오정심관의 방편수행적인 성격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치유해주는 기능으로서 그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