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김호귀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동양철학회
- 출판년도2009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동양철학
- 발행사항267-297
- ISBN/ISSN31
- 소개/요약묵조선은 12세기 중국의 송대에 형성된 선종의 수행방식이다. 인도로부터 유래된 선법을 바탕으로 보리달마에 의하여 중국에 전승된 이래로 소위 조사선이 형성되었다. 조사선의 기본적인 기치는 수행과 깨침의 일여를 바탕으로 하여 그것을 개개인의 체험으로 일상의 생활에서 실천하는 선의 가풍이다. 때문에 이와 같은 선풍은 필연적으로 체험을 필요로 한다. 그 체험하는 행위 곧 수행의 방식을 기준으로 간화선과 묵조선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간화선은 화두의 참구를 통하여 혼침과 산란심을 극복하고 마음을 화두에 집중하여 깨침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반면 묵조선은 처음부터 깨침의 본유를 인정하고 그것을 좌선을 통하여 자각하는 방식을 취한다. 좌선의 방식으로 진리를 묵조하는 것이다. 묵조선에서는 그것을 본증자각이라 한다. 곧 애초에 자신에게 구비되어 있는 자성의 도리를 자각하는 것이다. 그 방식이 좌선을 통한 수행으로 곧 지관타좌이다. 지관타좌의 좌선수행을 자각의 내용이 일상의 생활에서 전개되는 것이 소위 현성공안이다. 그 현성공안은 몸과 마음에 일체의 구속으로부터 초월하는 개인의 체험 곧 신심탈락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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