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김호귀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선학회
- 출판년도2006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선학
- 발행사항119-159
- ISBN/ISSN14
- 소개/요약묵조선은 곧 일체의 진리가 본래부터 어디에나 갖추어져 있다는 本證과 그것이 실제로 어디에나 언제나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는 現成公案의 입장이다. 때문에 본래 완성되어 있는 것을 어떻게 자각하느냐가 묵조선에서 수행의 문제로 부각된다. 그 본래성불을 드러내는 모습이 곧 只管打坐로서 가부좌이다. 이것은 깨침을 얻기 위한 준비나 수단이 아니라 그대로 깨침의 현성으로서의 본증이다. 그리고 그 본증을 마음속에서 체득하는 방식이 비사량으로서의 심리체험 곧 자각이다. 이처럼 터득된 비사량의 체험은 신심탈락으로 현성한다. 곧 몸과 마음 나아가서 감각과 언설의 초월상태이다. 공안의 현성이다. 달리 말하자면 현성된 공안이다. 一切衆生 悉有公案의 입장이다. 이러한 신심탈락의 체험은 행위 자체에마저 집착이 없는 제일심이 필요하다. 제일심은 본격적인 수행의 첫걸음으로서 가부좌의 좌선과 호흡을 수반한다. 여기에서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심을 내는 발심이 필요하다. 발심의 긍정이 곧 현성공안이다. 이처럼 공안의 현성은 필경에 몸과 마음과 감각의 초월을 지향하는데 이것이 곧 신심탈락이요 좌선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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