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금강삼매경』 「본각리품」의 수증관에 대한 고찰 ― 『금강삼매경주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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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김호귀 ( Kim Ho-gui )
- 학회/출판사/기관명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 출판년도2020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불교철학
- 발행사항187-222(36pages)
- ISBN/ISSN7
- 소개/요약『금강삼매경』은 일찍부터 원효의 『금강삼매경론』을 통해서 그 내용과 사상적인 특징이 알려져 왔다. 그런만큼 원효의 안목이 투영된 입장에서 『금강삼매경』을 이해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 명대의 원징 『금강삼매경주해』는 선종의 입장에서 주석한 것으로 처음부터 선사상과 선수행에 근거한 이해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원효가 보여 준 견해와 상당히 다른 모습이 많이 노출되어 있다. 원효는 경전의 구성에 대하여 무상법품과 무생행품, 본각리품과 입실제품, 진성공품과 여래장품을 짝지어 설명하였지만, 원징은 각 품을 독립적인 입장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 고찰하는 본각리품에 대해서는 여타의 품과 독립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곧 중생이 일찍부터 본각을 갖추고 있는 까닭에 더욱더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수행을 말미암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질문이다. 보다 체계적으로는 중생이 모든 정식을 굴려서 암마라식에 나아갈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하여 암마라식에 나아가서도 다시 거기에 주착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이르기까지 불의 답변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본각리품은 본각과 리행의 측면에서 자리와 이타로 파악된다. 그리고 이것을 선종의 본래성불의 사상과 관련하여 그 수증의 구조를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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