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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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 선시 , 그 불이의 리얼리티와 무착의 진정성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박규리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불교사연구소
  • 출판년도2019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문학/사학/철학
  • 발행사항111-128(18pages)
  • ISBN/ISSN57
  • 소개/요약선시는 깨달음의 경지를 지극히 압축된 언어로 담아낸 표상, 즉 ‘깨달음의 노래’, ‘깨달음이 담긴 시’다. 전통적으로 선가에서는 오도송을 비롯하여 선시의 형식으로도 그 깨달음이 전해져 왔다.그러나 이와 같은 선시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이 표상하는 경지까지 공감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기본적으로 선시를 이해한다는 것과 선시 가 내포하는 본질적 경계에 대한 체득은 다른 문제이며, 무엇보다 선시 이해의 중요한 핵심은 각 개인의 ‘근기의 차이’에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선시를 이해하는 데에는 일반시보다 제반의 어려움이 있다. 선과 마찬가지로 선시의 궁극적 지향과 목표는 바로 우리들의 고정관념과 잘못된 사유방식의 틀을 타파하는 데 있다. 따라서 이분법적 사유체계에 묶여 나와 세계를 바른 눈으로 보지 못하는 중생의 무명을 타파하기 위해 대개 선시는 기존의 생각과 사유의 틀을 벗어나는 파격적 비유와 상징을 통해 일갈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