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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 행원(崇山行願) 선사의 선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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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신규탁 ( Shin Gyoo - Tag )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불교선리연구원
- 출판년도2016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선문화연구
- 발행사항7-41(35pages)
- ISBN/ISSN21
- 소개/요약이 논문에서 필자는 숭산 행원(崇山行願, 1927~2004) 선사의 선사상을 두 방면에서 분석하였다. 첫째는 역사적 방면인데, 이 방면에서 보자면 숭산 선사는 불교의 텍스트 속에 등장하는 선사상을 `점수선`으로 이름 붙이고, 텍스트를 초월하는 가르침을 전하려는 달마 선사 제자들의 선사상을 `돈오선`으로 이름 붙이고 있다. 물론 숭산 선사는 이 둘 사이의 우열을 논하지는 않았다. 그의 이런 태도는 조사선(祖師禪)을 여래선(如來禪) 보다 높이 평가하는 선사들과는 입장을 달리한다. 둘째는 사상적 방면인데, 이 방면에서 보자면 숭산 선사는 송나라 시대 이후 전개된 다양한 선사상의 근본적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의 주장에 따르자면, 비록 스승과 제자들마다 서로 전승하는 방식에 외형적 차이는 있지만, 그 근본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그는 한국불교 전통으로 평가되는 `통합불교`의 전통을 계승하려고 노력한 선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통합적 성격이 진한 한국불교의 전통 속에서는 `참되고 여여한 마음`을 전제하고, 그것을 체험할 것을 강조한다. 숭산 선사 역시 이런 전제 위에서, 화두(話頭)를 관찰하는 수행을 강조하고 있다. 숭산선사가 고유하게 사용하는 화두의 일종인 “오직 모를 뿐(Only don`t know)”도 궁극적으로는 `참된 여여한 마음`을 체험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화두 관찰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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