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허훈(신공)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선학회
- 출판년도2012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선학
- 발행사항67-97
- ISBN/ISSN
- 소개/요약唐代의 百丈懷海(749~814)는 남악회양과 마조도일의 조사선 선풍을 계승하면서 황벽과 임제, 그리고 위산과 앙산으로 나타나는 선종 五家의 발전을 이룬 인물이다. 마조도일의 선법을 계승한 백장은 禪門에 청규를 도입 제정시킴으로써 선종교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백장의 선법은 ?山靈祐(771~853)와 黃檗希運에게 전해짐으로써 法系上에 있어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본 연구는 백장 어록을 중심으로 설해지는 禪法을 心性論과 修證論의 입장에서 살펴보았다. 백장은 다양한 경전과 어록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禪的 견해를 드러내었다. 心性說에 있어서는 ‘心性無染’을 강조하였다. 백장은 심성의 근본은 본래 원만 청정하기 때문에 단지 번뇌 망상에 물들지 않으면 된다고 보았다. 마음의 체용을 나타내는 말인 ‘體露眞常’의 一句는 바로 마음의 바탕이며, 언제나 참되고 항상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미는 본래의 마음 바탕인 자성은 어떤 것에도 물듦이 없이 본래 청정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마조의 ‘道不用修 但莫汚染’의 가르침을 계승하였다.뿐만 아니라, 깨달음의 본질적 형태에 대해서도 백장은 단박에 깨달음에 이르는 돈오견성의 자리를 밝혔다. 백장의 證悟는 言下變悟라는 형식의 돈오견성이지만, 견성의 내용에 있어서는 삼구투과라는 형태를 취하였다. 이점은 知解에서 벗어나는 방편을 통하여 어떤 견해에도 머물지 말아야 진정한 깨달음이라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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