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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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虛休靜의 五家法脈 인식의 배경에 대한 고찰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김호귀(동국대학교)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선학회
  • 출판년도2009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禪學(선학)
  • 발행사항22 111-164
  • ISBN/ISSN111-164
  • 소개/요약선수행에서는 무엇보다 깨침을 중시한다. 그 깨침이 전승되어 온 역사에는 선종이라는 교단의 형성과 그 전개가 있었다. 이 가운데서 선종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전승시켜 온 가장 큰 이유는 師資相承의 법맥을 강조한 점이었다. 그 법맥을 중심으로 당나라 말기에는 소위 禪宗五家가 출현하였다. 선종의 오가가 형성되는 배경에는 선풍의 차이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법맥의 정통성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였다. 때문에 법맥의 형성과 그 전승은 선종사에서 나름대로 또 하나의 특징을 형성하였다. 이들 법맥은 초기선종의 시대부터 조사선의 형성시기에 이르기까지 우두종ㆍ정중종ㆍ보당종ㆍ하택종ㆍ북종 등 소위 傍系로 간주되는 다양한 교단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소위 정통으로 간주되던 남종의 경우에도 예외없이 남악회양 계통과 청원행사 계통으로 각각 다시 정통을 주장하였다. 그런 와중에 보이는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天王道悟 및 天皇道悟에 바탕한 선종오가의 법계소속의 문제이다. 오늘날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선종의 오가는 청원계통으로는 조동종ㆍ운문종ㆍ법안종이고, 남악계통으로는 임제종ㆍ위앙종이 각각 속해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달관담영의 『五家宗派』 및 그 전승문헌에서 운문종과 법안종은 천왕도오의 법계로서 조동종을 제외한 나머지 4종이 모두 남악의 계통에 속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이에 대하여 白巖淨符는 『法門鋤宄』를 저술하여 그 오류를 통렬하게 비판하였다. 또 德巖養存은 『五家辨正』을 저술하여 호관사련이 『五家辨』에서 선종의 오가를 모두 남악계에 소속시킨 것에 대하여 그 오류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다. 한편 『五家辨』에서 天皇道悟라는 이름을 마조의 문하에 두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日庵一東은 『五家辨』의 내용에 의하여 『五派一滴圖』를 저술하여 그 사실을 옹호하였다. 여기에서 一東은 虎關師鍊의 『五家辨』과 관련하여 道原의 『景德傳燈錄』 및 『夢堂宗派序』 및 『虎關五家辨』에 대한 도표를 통하여 그간의 간략한 설명을 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