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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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岑의 『十玄談要解』에 나타난 祖師禪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위논문
  • 저자명이창안(동국대학교)
  • 학회/출판사/기관명동국대학교
  • 출판년도2015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동서철학연구
  • 발행사항77호
  • ISBN/ISSN193-222
  • 소개/요약曹洞宗 계통인 同安常察이 찬술한 『十玄談』에 대하여 淸凉文益이 註를 단 것이 『同安察十玄談淸凉和尙註』인데, 이에 대하여 雪岑 金時習이 註解한 저술이 『十玄談要解』이다. 이 저술은 고려시대에 一然의 『重編曹洞五位』를 계승하고, 근대에 萬海의 『十玄談註解』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조동종의 이해와 관련된 귀중한 자료라 할 수 있다. 본고는 바로 『十玄談要解』에 나타난 禪思想을 분석하여 그것이 祖師禪과 일치함을 논구하였다. 본래 이 저술에는 同安常察의 ‘十玄’에 대한 해석과 文益과 설잠의 주해가 모두 담겨 있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문익과 설잠의 주해를 간략히 비교하는 형식으로 설잠의 禪思想을 도출하였다. 설잠은 기본적으로 曹洞宗風이 가득 함유된 ‘正偏五位’로서 ‘十玄’을 해석하고 있다. 그것은 曹洞宗風이 儒家적 색채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었던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설잠은 雲門과 臨濟 등의 宗風과 관련된 문구들도 함께 사용하고 있음도 보인다. 따라서 설잠은 『十玄談要解』를 통하여 五家의 다양한 禪風을 ‘回互’하여 ‘無修之修’·‘無證之證’으로 표현되며 ‘本來現成’과 ‘當下卽是’를 제시하는 祖師禪을 부각시키려고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설잠의 의도는 바로 儒家의 倫理說과 어긋나는 현실적 상황을 한편으로는 ‘질책’의 입장을 드러내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安心’의 측면을 제시하는데 있다고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