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서동명(Dong-Myoung Seo)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도덕교육학회
- 출판년도2008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
- 발행사항19권 2호 79-96
- ISBN/ISSN
- 소개/요약간화선의 특징은 교종과 선종의 대비에 의해 드러난다. 석가모니가 도달한 것과 같은 이상적 상태로서의 깨달음을 자기화하려 한다는 점에서 교종과 선종은 동일한 목적을 가졌지만 수행방법은 달리 하게 된다. 교종은 언어(경전공부)를 활용하는 반면, 선종은 언어를 활용하지 않는 禪定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교종은 언어적 표현에만 집착하는 문제를, 선종은 언어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수행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을 드러낸다. 교종과 선종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간화선은 언어의 일상적 의미로 언어의 한계 너머의 의미를 표현하되 일상적 의미를 가능한 한 없애는 방식으로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수행자가 깨달음이 언어의 한계 너머의 것임을 자각하고 그것을 자기화하도록 한다. 도덕교육은 언어를 매개로 심성을 함양하려는 데서 비롯되는 난점을 언어 아닌 방법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점에서 교종과 선종의 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 간화선은 도덕교육은 교과의 내용이 한계 너머의 의미임을 가리키는 교사의 언어와 교과를 자신의 마음으로 갖추고 있는 교사의 도움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요컨대 교사의 언어와 교사 그 자체가 도덕교육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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