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불교학,불교사학 : 천복승고(薦福承古), 각범혜홍(覺範慧洪) 그리고 보조지눌(普照知訥)의 삼현문(三玄門) 해석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정영식 ( Young Sik Jeong )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불교학회
- 출판년도2009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한국불교학
- 발행사항54권 5-34(30pages)
- ISBN/ISSN
- 소개/요약임제의현에 의해 제시된 三玄門은 선의 교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삼현문을 體中玄·句中玄·玄中玄으로 체계화시킨 것은 薦福承古이다. 천복승고는 체중현에 화엄을, 구중현에 간화선을, 현중현에 良久·默言·棒·喝 등의 작용을 배대시키고 있다. 한편, 『禪林僧寶傳』에서 覺範慧洪은 `承古의 三失`을 비판하는데, `承古의 三失`이란 ① 三玄三要를 玄沙師備의 三句로 이해한 것. ② 巴陵顥鑑의 三轉語를 비난한 것. ③ 自己를 兩種으로 나눈 것이다. 그러나, 혜홍의 승고비판은 편파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예를 들면 승고가 자기를 空劫時自己와 今時日用自己로 나눈 것은 體와 用의 측면에서 말한 것이지, 반드시 자기를 양종으로 나누었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지눌은 『禪林僧寶傳』에서의 승고의 삼현문해석에 기초하여 자신의 견해를 확립하는데, 승고와는 달리 대혜의 간화선을 삼현문보다 뛰어난 것으로 위치지우고 있는 것이 독창적이다. 또한 `만약 화두를 참구하는 사람이 화두를 破病語, 全提語로서 이해한다면 구중현에 떨어지지만, 言句를 떠나 이해한다면 화두는 十種病을 부수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