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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혜심의 간화선사상과 선시와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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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박규리 ( Park Kyu-ri )
- 학회/출판사/기관명한민족문화학회
- 출판년도2017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한민족문화연구
- 발행사항60권 105-135(31pages)
- ISBN/ISSN
- 소개/요약본 논문은 혜심의 간화선사상이 그의 선시에 미친 영향을 살펴 그 상관성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진각혜심은 고려시대 스승 보조지눌에 의해서 도입된 간화선을 널리 홍포하고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 정착시킨 선사다. 혜심의 선사상은 돈오돈수의 경절법으로 특징 지울 수 있는데, 일상의 묘용(妙用) 중에서 깨달음을 추구하는 활달한 돈법(頓法)과 본래인(本來人)인 무사인(無事人)의 추구가 그 핵심이다. 한국선시의 개창자로 손꼽히는 혜심은 고려시대 다수의 선시를 남긴 선사로 유명하다. 혜심은 그의 『무의자시집』에 무려 수 백 수의 선시를 남기고 있는데 여기에서 혜심의 선사상이 선시에 투영된 뚜렷한 근거를 찾을 수 있다.선시에는 한 선사의 선사상과 그의 지향이 오롯이 담겨있다. 마치 시인의 시정신과 철학이 시에 고스란히 녹아있게 마련인 것처럼, 선시 역시 각 선사가 이룩한 선적(禪的) 경지와 그 깨달음의 요체를 함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선시에서 해당 선사의 구체적 선사상을 다 발견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선사는 시인과는 달리 ‘선시’에 자신의 전부를 쏟아 붓고 매진하는 것이 아니라, 선을 통한 ‘깨달음[道]’을 얻기 위한 구도에 전존재를 걸기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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