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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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明延壽의 無心論과 후대 영향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박인석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선학회
  • 출판년도2016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선학
  • 발행사항45호 109-141
  • ISBN/ISSN
  • 소개/요약연수의 무심론은 동아시아 불교계에 있어 고려의 보조지눌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되었다. 보조는 그가 세운 3문 중 경절문의 내용을 연수의 무심론에 입각하여 무심합도문(無心合道門)으로 건립하였는데, 이 문의 구조와 내용은 모두 연수 『종경록』 제45권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다만 지눌은 연수 시대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던 간화선을 무심합도문과 대응시키고 있다. 보조 이후 한국불교계에서 연수의 문헌을 가장 널리 활용한 이는 퇴옹성철이다. 『종경록』에서는, 견성하면 곧장 무심하게 됨을 강조했는데, 퇴옹 역시 이러한 견성과 무심의 관계에 주목하였고, 더 나아가 그에 따른 수증론으로 돈오돈수를 제창하였다. 연수의 돈점론은 근기에 입각하여 돈오돈수를 위주로 삼아 돈오점수를 함께 제시하는 것인데, 보조가 연수의 돈오점수의 견해를 수용한 것에 비해 퇴옹은 연수의 돈오돈수의 관점을 취하는 점이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