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節要私記』 와 『看話決疑論 』 에서의 간화선 법문과 그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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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朴健柱
- 학회/출판사/기관명진단학회
- 출판년도2012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진단학보
- 발행사항166호 1-28
- ISBN/ISSN
- 소개/요약진각혜심이 보조지눌의 저서 『절요사기』의 4곳을 위조하여 끼워 넣은 간화선 법문은 본서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며, 궁극의 선법으로 제시된 無心禪의 선지에 의하면 간화선은 오히려 그 행을 방해하는 것이고, 화두를 들 필요도 없게 되며, 그렇게 되지도 않는다. 『普照碑銘』 에 보조가 평생 폈다는 3종문 가운데 최상의 위치로 제시된 경절문과 그것을 사실로 포장하기 위해 대혜어록 을 읽다가 최후의 깨달음을 얻은 것인 양 기술한 것도 그 건립을 주도한 진각혜심에 의해 조작된 것이다.혜심에 의해 보조의 유작으로 제시된 『간화결의론』 은 함께 발견된 『원돈성불론』 의 주요 부분을 발췌하여 인용하고 그 다음에 그 선법들 또한 知解의 병이 남게 되기 때문에 결국 화두를 들고 간화선을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수법은 대혜종고가 했던 것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이로인해 간화선은 종래의 여타 선법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인식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실제의 修證上에서는 그렇지 않다. 깨달음에서 처음 知解가 남아 있지만 완숙되어감에 따라 자연히 知解가 녹아 사라지게 되어 있다. 『능가경』 에서 설한 바와 같이 如如의 행이 보살초지에서 佛位까지 이어진다. 여기에 화두를 疑情으로 드는 행은 如如行의 뜻에 어긋난다. 위조의 행위는 중국 古來로 있어왔고, 특히 남종, 그 중에서도 看話禪家에게 그러한 행위가 많았다. 그 이유는 간화선의 당위성과 정통성이 없었고, 떳떳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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