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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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선(如來禪)과 조사선(祖師禪)의 수증관(修證觀)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이창안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동서철학회
  • 출판년도2015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동서철학연구
  • 발행사항75호 209-239
  • ISBN/ISSN
  • 소개/요약본고에서는 선종에 있어서 여래선(如來禪)과 조사선(祖師禪)의 개념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조사선의 개념이 성립하기 이전에 사종선(四種禪), 오종선(五種禪) 등의 분류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분류는 대․소승의 교의에 따른 것으로부터 점차 발전하는 선사상에 의해 출현하고 있다. 여래선과 조사선의 분별은 송대 이후에 출현한 것으로, 당시에 유행하던 모든 선사상을 대상으로 각각 그 사상적 차별과 우열을 논한 것이다. 조사선의 개념은 여래선과 상대적으로 ‘돈오(頓悟)’와 ‘당하즉시(當下卽是)’를 중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 사상적 내용은 바로 도신(道信)-홍인(弘忍)의 동산법문(東山法門)과 그를 적전한 신수(神秀)의 북종을 여래선으로 설정하고, 선종의 종전(宗典)으로 받들어지는 『육조단경(六祖壇經)』과 그 이후의 선사상을 조사선으로 삼고 있다. 본고에서는 여래선과 조사선의 개념에 대하여 논술하고, 여래선으로서 도신(道信)-홍인(弘忍)의 동산법문(東山法門), 북종(北宗)을, 조사선으로서는 『단경』과 혜능 이후의 선사들의 ‘수증관(修證觀)’을 고찰하여 그들을 비교하였다. 동산법문과 북종의 선사상은 ‘도출수증(道出修證)’이 명확한 여래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단경』에 이르면, 선사상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돈오(頓悟)’를 중심으로 ‘정혜등학(定慧等學)’을 제창하고, 나아가 ‘무념(無念)․무상(無相)․무주(無住)’의 ‘삼무(三無)’를 제창하고 있다. 이러한 ‘돈오’의 입장에서는 전통적인 ‘수증’으로부터 ‘무수무증(無修無證)’으로 전환되어진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