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禪門撮要』와 현대 한국 간화선 전통의 중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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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김종인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선학회
- 출판년도2009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선학
- 발행사항vol., no.24, pp. 11-54 (44 pages)
- ISBN/ISSN
- 소개/요약20세기 초에 출간된 『禪門撮要』는 중국과 한국의 선사들의 글들을 모은 책이다. 『禪門撮要』의 전신에 해당하는 『法海寶筏』의 편자인 劉雲은 禪과 敎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法海寶筏』을 편찬하였다 하며, 또 그러한 시각은 그 후에도 있다. 그러나 『禪門撮要』에 실린 글들은 대부분이 敎를 부정하거나 폄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敎에 대한 禪의 우위를 내세우기 위해 편집된 책으로 보아야 한다.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한국불교는 禪과 敎가 혼합된 상황이 되었다. 특히 근대 초기에 한국불교계에는 교학이 유행을 했다. 그러한 시기에 경허는 간화선을 통해서 한국 불교 전통을 세우려 하였으며, 백용성 역시 선불교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 경허는 『禪門撮要』의 편집자로 알려지기도 하였으며, 또 백용성이 이 책을 번역하여 널리 보급하였다. 오늘날 한국불교는 간화선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데, 근대의 시작점에서 출판된 되고 수차례에 걸쳐서 현토 및 한글 번역이 된 『禪門撮要』는 한국불교에서 禪敎 통합적 상황을 지양하고 선불교 전통을 확립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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