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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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돈성불론』과 『간화결의론』에 나타난 지눌의 선교관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김방룡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선학회
  • 출판년도2017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선학
  • 발행사항vol., no.47, pp. 5-35 (31 pages)
  • ISBN/ISSN
  • 소개/요약보조 지눌의 사상은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원돈신해문(圓頓信解門)·간화경절문(看話徑截 門) 등 삼문(三門)의 종합적 체계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사상 속에는 돈오점수(頓 悟漸修)와 선교일치(禪敎一致) 및 간화선(看話禪)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고 있다. 지눌은 선사(禪師)임에도 불구하고 선과 교가 일치하는 근거를 찾기 위해 대장경을 열람하였으며, 결국 이통현의 『신화엄론』을 통하여 화엄과 선의 일치점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다시 대혜 종고의 간화선을 들여와 실천적인 면에서 선의 우위성을 주장하였다. 『원돈성불론』과 『간화결의론』은 지눌의 말년 저작으로 그의 화엄사상과 간화선사상이응축되어 있다. 특히 이 두 저서 속에는 지눌의 화엄과 선사상의 핵심내용 및 그의 종합적인 선교관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 저서의 저술 동기 및 핵심내용을 소개하고, 이어 각각의 저서에 나타난 선교관을 밝혔다. 끝으로 두 저서에 나타난 지눌 선교관의 특징을 제시하였다. 『원돈성불론』이 선교일치의 측면을 중시하였다면, 『간화결의론』은 실천에 있어서 간화선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화엄종이 주류를 차지하던 지눌 당시 불교계의 상황 속에서 이러한 지눌의 상반된 관점이 지니는 불교사적 의의를 드러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