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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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화선과 그 현대적 활용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김방룡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동서철학회
  • 출판년도2008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동서철학연구
  • 발행사항vol., no.49, pp. 219-240 (22 pages)
  • ISBN/ISSN
  • 소개/요약현재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은 간화선이다. 이 논문은 현대 한국불교의 주된 수행법으로 간화선이 어떻게 국내에 정착되었으며, 간화선의 수행은 현재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간화선이 현대인에게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간화선은 남송대 대혜 종고(大慧宗杲)에 의하여 체계화된 수행법으로서 선수행자가 화두를 매개로 하여 참선을 하는 수행법을 말한다. 이러한 간화선은 고려 무신집권기 보조 지눌(普照知訥)에 의해 국내에 유입되었고 진각 혜심(眞覺慧諶)에 의하여 정착되어진다. 이후 고려 말에 태고 보우(太古普愚)·나옹 혜근(懶翁惠勤)·백운 경한(白雲景閑) 등이 중국으로부터 임제종의 법맥을 전승해오면서 활성화되었다. 고려 후기 몽산 덕이(蒙山德異)의 간화선과 고봉 원묘(高峰原妙)의 간화선이 국내에 들어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조선 중기 청허 휴정(淸虛休靜)과 그의 문도에 의하여 간화선은 주된 수행법으로 확고히 정착된다. 1921년 선학원의 창립은 근대 한국불교의 성격을 규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선원수좌들을 중심으로 간화선 수행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은 많은 선지식이 출현함으로서 한국불교의 간화선 전통이 계승되었다. 1947년 봉암사결사는 간화선 수행을 현대 한국불교의 주된 수행법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간화선은 한국불교의 특징으로 세계무대에 각인되었다. 2005년 조계종 교육원과 선원수좌회가 중심이 되어 현대판 간화선 지침서를 출간하고, 2006년 간화선센터를 만드는 등 간화선은 이제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간화선 수행법은 승가를 중심으로 선원(禪院)에서 주로 수행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재가나 일반인을 상대로 한 수행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아울러 심리학·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되어야 한다. 간화선의 현대적 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하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