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간화선 수행에 있어서 의심의 문제(書狀을 중심으로)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최주홍,일진스님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교수불자연합회
- 출판년도2018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 발행사항vol.24, no.2, pp. 99-115 (17 pages)
- ISBN/ISSN
- 소개/요약일반적으로 간화선 수행에는 의심이 필수적이라 하여 간화선에서 화두를 의심과 긴밀하게 연관시켜 왔다. 이 논문에서는 간화선의 창시자라 불리는 대혜종고 선사의 서장(書狀)을 중 심으로 간화선에서 의심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조명하였다. 그 결과 간화선법은 도 구로써 화두를 사용하여 분별망상을 화두에 실어서 청정본심에 계합시키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화두에서 의심이 강하게 생길 경우 의심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의심이 생기 지 않더라도 생사심을 끊어서 본심으로 통하는 지혜의 칼로써 화두를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즉 간화선은 망상이 일어나는 자리에 화두를 갖다놓고 전도된 망상을 청정본심으로 돌려놓는 수행법으로 이해되었다. 간화선 수행은 의심이 생기면 의심을 화두에 실고 망상이 생기면 망상을 실고 분심이 생기면 분심을 실고 할 뿐이지 다른 아무런 전제 조건이 없었 다. 수행자의 생각은 끊임없이 일어나므로 수행자가 일상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망상을 화두 에 갖다놓을 수 있을 때 간화선은 살아있는 생활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간화 선은 전문 수행인 뿐 만 아니라 세속인에게도 효과적이고 쉬운 명상법으로 추천되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