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서관

명상도서관

대혜와 고봉이 표방하는 看話禪 자세히보기
  • 자료유형학술지논문
  • 저자명황금연
  • 학회/출판사/기관명한국불교학회
  • 출판년도2016
  • 언어한국어
  • 학술지명/학위논문주기한국불교학
  • 발행사항vol., no.79, pp. 223-256 (34 pages)
  • ISBN/ISSN
  • 소개/요약문자에 얽매이지 않고 敎 밖에 따로 전해, 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성품을 보아 부처가 되는 것이 禪門의 宗旨다. ‘看話徑截門’이란 이름에 걸맞게간화선은 화두의 疑團化를 통한 화두참구를 골격으로 하여 그 簡明性과 直截 性, 靜鬧一如의 日常性을 표방하는 간단명료한 수행법이다. 중국에서는 禪淨 兼修의 수행법을 제외하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창안된 마지막 수행법이기도하다. 또 현재 가장 잘 계승해 수행되고 있는 것이 한국이라 한다. 이 글은 大 慧宗.(1089~1163)의『書狀..과 高峰原妙(1238~1295)의『禪要』를 접목해 看話 禪 修行의 원형을 정립하고자한 것이다.『서장』의 부족한 부분은『대혜어록』전반과『선요』를 통해 보충하여 서술했다. 즉, 이 글은 간화선과 관련해 대혜종고는 이렇게 발심하고 서원하며, 수행하고 후학을 지도했다는 보고서다. 전체내용은 “깨달음(妙悟)은 반드시 얻어야한다.”는 큰 명제 아래 간화선의 성격과, 수행에 들어가서 세우는 발심과 서원, 화두의 선택과 참구 등의 순으로구성하였다.간화선의 밑바탕에는 ‘잎 따고 가지 찾는 일은 나는 할 수 없다(摘葉尋枝 我 不能)’는 永嘉玄覺(665~713)의 직절의 정신이 깔려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의화두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여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도 무관하게 일상적 참구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자하는 간명한 수행임을 밝혔다.공부의 진척이 없을 때, 수행자는 누구나 자신보다는 외부적 조건이나 심지어 수행법 자체에 관한 懷疑마저 갖게 된다. 古來의 모든 선지식이 같은 과정을 겪었으며, 현재의 수행자 또한 마찬가지다. 수행자가 여러 가지 이유로선지식을 가까이 접하기 어려운 경우, 그 선지식의 역할을『서장』과『선요』가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